[월드24 날씨] 티베트 빙하, 21세기 말에 절반 녹을 것

입력 2024.08.21 (15:43) 수정 2024.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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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고원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중국과학원은 티베트 고원의 날씨가 매우 따뜻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21세기 말에는 티베트 고원 빙하 절반 가량이 녹겠고, 이로 인해 호수 수위가 10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연구진은 지난 15년간 티베트고원의 초원과 숲의 면적은 각각 6%와 1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티베트고원 하류 지역에선 홍수 위험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도로 32일 연속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홍콩에선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연일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땐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아침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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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티베트 빙하, 21세기 말에 절반 녹을 것
    • 입력 2024-08-21 15:43:59
    • 수정2024-08-21 15:53:13
    월드24
급속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고원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중국과학원은 티베트 고원의 날씨가 매우 따뜻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21세기 말에는 티베트 고원 빙하 절반 가량이 녹겠고, 이로 인해 호수 수위가 10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연구진은 지난 15년간 티베트고원의 초원과 숲의 면적은 각각 6%와 1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티베트고원 하류 지역에선 홍수 위험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도로 32일 연속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홍콩에선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연일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땐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아침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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