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담대 최대 0.45%p·전세자금대출 0.4%p 인상

입력 2024.08.21 (16:03) 수정 2024.08.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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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잇달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도 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사내 전산망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전세자금대출금리를 각각 0.45%p, 0.4%p 올린다고 공지했습니다.

기업은행이 주택 관련 대출 금리 조정에 나선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주문을 이유로 주담대 금리를 연이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5대 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것만 20차례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은행별로 신한은행이 6차례, KB국민·우리은행이 5차례, 하나·NH농협은행이 2차례 주택담보대출 관련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도 지금까지 5차례, 카카오뱅크는 2차례에 걸쳐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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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주담대 최대 0.45%p·전세자금대출 0.4%p 인상
    • 입력 2024-08-21 16:03:29
    • 수정2024-08-21 16:04:08
    경제
은행권이 잇달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도 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사내 전산망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전세자금대출금리를 각각 0.45%p, 0.4%p 올린다고 공지했습니다.

기업은행이 주택 관련 대출 금리 조정에 나선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주문을 이유로 주담대 금리를 연이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5대 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것만 20차례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은행별로 신한은행이 6차례, KB국민·우리은행이 5차례, 하나·NH농협은행이 2차례 주택담보대출 관련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도 지금까지 5차례, 카카오뱅크는 2차례에 걸쳐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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