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 배임 혐의 송치

입력 2024.08.21 (16:29) 수정 2024.08.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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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 모 씨와 김 모 씨를 오늘(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 방어를 위해 폴라리스쉬핑의 자금 약 5백억 원을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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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경찰,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 배임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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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21 1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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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 모 씨와 김 모 씨를 오늘(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 방어를 위해 폴라리스쉬핑의 자금 약 5백억 원을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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