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3 후보 케네디, 금주 중 대선도전 포기 계획”

입력 2024.08.22 (04:23) 수정 2024.08.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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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이르면 금주 중 대선 도전을 포기할 계획이라고 ABC뉴스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독자 출마를 선언한 케네디 주니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맞대결 구도로 대선이 전개됐을 때 최고령 후보간 리턴매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의 표심을 흡수하며 10%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등 대선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이후 대선판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케네디 주니어의 뉴욕주 후보 등록이 ‘허위 주소 사용’ 문제로 무효로 되면서 영향력이 빠르게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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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제3 후보 케네디, 금주 중 대선도전 포기 계획”
    • 입력 2024-08-22 04:23:04
    • 수정2024-08-22 04:30:11
    국제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이르면 금주 중 대선 도전을 포기할 계획이라고 ABC뉴스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독자 출마를 선언한 케네디 주니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맞대결 구도로 대선이 전개됐을 때 최고령 후보간 리턴매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의 표심을 흡수하며 10%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등 대선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이후 대선판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케네디 주니어의 뉴욕주 후보 등록이 ‘허위 주소 사용’ 문제로 무효로 되면서 영향력이 빠르게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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