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차량 5대 교통사고…피해차량 운전자 음주 적발

입력 2024.08.22 (06:47) 수정 2024.08.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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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와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A 씨의 차량을 뒤에서 직진하던 B 씨의 차량이 추돌하고, 이후 A 씨의 차량이 앞서 신호 대기하던 차량 세 대를 추돌한 겁니다.

이로 인해 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 중 한 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30대 여성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B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A 씨가 무리하게 진로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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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2 06:47:18
    • 수정2024-08-22 07:05:28
    사회
인천에서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와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A 씨의 차량을 뒤에서 직진하던 B 씨의 차량이 추돌하고, 이후 A 씨의 차량이 앞서 신호 대기하던 차량 세 대를 추돌한 겁니다.

이로 인해 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 중 한 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30대 여성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B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A 씨가 무리하게 진로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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