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 좀”…컵라면 안 주자 들고 타는 승객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2 (07:30) 수정 2024.08.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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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뜨거운 물'입니다.

최근 한 국내 항공사가 일반석 승객에게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죠.

이 문제가 뜨거운 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승객이 뜨거운 물을 요구할 경우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승객이 컵라면을 아예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해 뜨거운 물을 달라고 요구한다는 겁니다.

최근 난기류 영향으로 국내 항공사들은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뜨거운 국물에 승객과 승무원이 화상을 입는 등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즈니스나 일등석에선 계속 라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또, 일반석에서도 커피와 차 같은 뜨거운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뜨거운 물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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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물 좀”…컵라면 안 주자 들고 타는 승객들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8-22 07:30:27
    • 수정2024-08-22 0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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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국내 항공사가 일반석 승객에게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죠.

이 문제가 뜨거운 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승객이 뜨거운 물을 요구할 경우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승객이 컵라면을 아예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해 뜨거운 물을 달라고 요구한다는 겁니다.

최근 난기류 영향으로 국내 항공사들은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뜨거운 국물에 승객과 승무원이 화상을 입는 등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즈니스나 일등석에선 계속 라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또, 일반석에서도 커피와 차 같은 뜨거운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뜨거운 물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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