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 딱 걸린 계곡 식당…현수막 때문?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2 (07:31) 수정 2024.08.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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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현수막'입니다.

충북 진천의 계곡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던 음식점이 적발됐습니다.

이 현수막을 걸었다가 딱 걸렸다고 합니다.

문제의 식당이 내건 현수막입니다.

'SNS에 제발 사진 좀 올리지 말아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른 사진을 보면 계곡 물 사이에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손님들이 발을 담근 채 식사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불법 영업을 감추려고 사진을 공유하지 말라고 했던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현수막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습니다.

해당 식당은 원상 복구하라는 군청의 시정 명령을 받고도 계속 영업해 온 것으로 나타났고요.

결국, 소하천정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천군은 해당 식당이 신고하지 않은 곳에서 영업을 했기 때문에 영업정치 처분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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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영업’ 딱 걸린 계곡 식당…현수막 때문?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8-22 07:31:07
    • 수정2024-08-22 07: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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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현수막'입니다.

충북 진천의 계곡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던 음식점이 적발됐습니다.

이 현수막을 걸었다가 딱 걸렸다고 합니다.

문제의 식당이 내건 현수막입니다.

'SNS에 제발 사진 좀 올리지 말아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른 사진을 보면 계곡 물 사이에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손님들이 발을 담근 채 식사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불법 영업을 감추려고 사진을 공유하지 말라고 했던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현수막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습니다.

해당 식당은 원상 복구하라는 군청의 시정 명령을 받고도 계속 영업해 온 것으로 나타났고요.

결국, 소하천정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천군은 해당 식당이 신고하지 않은 곳에서 영업을 했기 때문에 영업정치 처분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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