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이재명, 코로나19 양성…당대표 회담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사흘 뒤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이 연기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적어도 내년 1월 금투세가 시행되지 않도록 합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 2만 명 넘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피해자 결정 신청 천3백여 건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지원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2개월 만에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는 누적 2만 949명이 됐습니다.

기준금리 연 3.5% 또 동결…성장률 2.4%로 하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13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주택 대출을 통한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가 금리 인하를 막았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이르면 이번 주부터 꺾일 듯”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입원 환자 증가율이 큰 폭으로 줄었다며, 우려했던 치료제 공급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