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 가까이서 보려고…목숨 건 등산객 ‘일촉즉발’ [잇슈 SNS]

입력 2024.08.23 (06:50) 수정 2024.08.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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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인도네시아에서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스스로 위험지대로 올라간 무모한 등산객들입니다.

폭발음과 함께 잿빛 먼지구름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이곳.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 있는 두코노 활화산입니다.

최근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 화산에 대해 경보 2단계를 발령하며 분화구 반경 3km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고를 무시하고 화산 폭발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허가 없이 몰래 분화구 근처로 올라간 등산객의 모습이 당국의 드론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화산재와 암석 파편이 뒤섞인 가스 연기가 자신들 쪽으로 향하고 나서야 부리나케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목숨을 담보로 한 무모한 행동이었다",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진정한 등산의 목적"이라며 등산객들을 향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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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3 06:50:53
    • 수정2024-08-23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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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인도네시아에서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스스로 위험지대로 올라간 무모한 등산객들입니다.

폭발음과 함께 잿빛 먼지구름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이곳.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 있는 두코노 활화산입니다.

최근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 화산에 대해 경보 2단계를 발령하며 분화구 반경 3km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고를 무시하고 화산 폭발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허가 없이 몰래 분화구 근처로 올라간 등산객의 모습이 당국의 드론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화산재와 암석 파편이 뒤섞인 가스 연기가 자신들 쪽으로 향하고 나서야 부리나케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목숨을 담보로 한 무모한 행동이었다",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진정한 등산의 목적"이라며 등산객들을 향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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