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여름 성수기 극장가, 흥행 공식 바뀌나

입력 2024.08.23 (06:56) 수정 2024.08.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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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올여름 극장가에 한국 영화 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본 관객 수는 562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나 늘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끈 건 제작비 100억 원 미만의 중급 규모 영화들인데요.

이제훈 구교환 씨 주연의 '탈주'와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한 조정석 씨 주연작 '파일럿'까지, 모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긴, 성공한 중급 영홥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가 주도해온 여름철 흥행 공식이 다양한 색채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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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3 06:56:24
    • 수정2024-08-23 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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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올여름 극장가에 한국 영화 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본 관객 수는 562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나 늘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끈 건 제작비 100억 원 미만의 중급 규모 영화들인데요.

이제훈 구교환 씨 주연의 '탈주'와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한 조정석 씨 주연작 '파일럿'까지, 모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긴, 성공한 중급 영홥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가 주도해온 여름철 흥행 공식이 다양한 색채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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