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역대 2위…폭염·열대야 계속된다

입력 2024.08.25 (07:18) 수정 2024.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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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곤 했죠.

그러나 올 여름엔 무더위가 이달 말에도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 온열 질환자도 늘었습니다.

온열 질환자가 가장 많은 나온 해는 2018년이었습니다.

4천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올햅니다.

역대 두 번째로 환자가 많습니다.

온열 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잡니다.

섭씨 33도의 폭염에 노출됐을 때 80세 이상의 사망 위험은 14%에 달합니다.

65세 미만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올라갔는지 탈수 증상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잘 못 느낍니다.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으로 먹는 약이 있다면 체온 조절과 땀 배출 능력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80세 이상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은 건강 상태를 더 세심히 살펴야겠습니다.

낮 시간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논밭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건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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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자 역대 2위…폭염·열대야 계속된다
    • 입력 2024-08-25 07:18:40
    • 수정2024-08-26 10:00:53
    KBS 재난방송센터
보통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곤 했죠.

그러나 올 여름엔 무더위가 이달 말에도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 온열 질환자도 늘었습니다.

온열 질환자가 가장 많은 나온 해는 2018년이었습니다.

4천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올햅니다.

역대 두 번째로 환자가 많습니다.

온열 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잡니다.

섭씨 33도의 폭염에 노출됐을 때 80세 이상의 사망 위험은 14%에 달합니다.

65세 미만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올라갔는지 탈수 증상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잘 못 느낍니다.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으로 먹는 약이 있다면 체온 조절과 땀 배출 능력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80세 이상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은 건강 상태를 더 세심히 살펴야겠습니다.

낮 시간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논밭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건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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