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 도중 참가자 실종…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8.25 (15:07) 수정 2024.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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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남성이 경기 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한 철인3종 경기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철인3종 그레이트맨 하프대회에 참가해 수영 종목 경기를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이후 출동한 119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기가 열린 당남리섬 인근 남한강에서 이 남성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모든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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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 도중 참가자 실종…숨진 채 발견
    • 입력 2024-08-25 15:07:07
    • 수정2024-08-25 17:06:14
    사회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남성이 경기 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한 철인3종 경기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철인3종 그레이트맨 하프대회에 참가해 수영 종목 경기를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이후 출동한 119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기가 열린 당남리섬 인근 남한강에서 이 남성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모든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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