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출마 선언 후 7천억 원 모금했다

입력 2024.08.26 (01:18) 수정 2024.08.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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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을 위한 자금을 적극적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총 5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177억 원을 모금했다고 해리스 대선캠프가 현지 시간 25일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지난 19일부터 22일 사이에만 8천2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원금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이 끝난 직후 급증했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선거자금을 낸 후원자의 3분의 1이 신규 후원자였으며, 신규 후원자의 3분의 2가 여성이었습니다.

딜런 위원장은 “유나이티드센터(전당대회 개최지)에서의 열정과 에너지는 분명했으며 그 열정은 시카고를 훌쩍 넘어 이번 선거를 좌우할 경합 주까지 넓고 멀리 퍼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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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부통령, 출마 선언 후 7천억 원 모금했다
    • 입력 2024-08-26 01:18:24
    • 수정2024-08-26 07:50:11
    국제
미국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을 위한 자금을 적극적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총 5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7천177억 원을 모금했다고 해리스 대선캠프가 현지 시간 25일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지난 19일부터 22일 사이에만 8천2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원금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이 끝난 직후 급증했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선거자금을 낸 후원자의 3분의 1이 신규 후원자였으며, 신규 후원자의 3분의 2가 여성이었습니다.

딜런 위원장은 “유나이티드센터(전당대회 개최지)에서의 열정과 에너지는 분명했으며 그 열정은 시카고를 훌쩍 넘어 이번 선거를 좌우할 경합 주까지 넓고 멀리 퍼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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