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해병대, 쌍룡훈련 시작…드론작전사령부 참여

입력 2024.08.26 (08:42) 수정 2024.08.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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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하는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되는 쌍룡훈련에는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합니다.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와 한국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 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 대와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도 함께 합니다.

또,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구성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합니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의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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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6 08:42:22
    • 수정2024-08-26 08: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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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하는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되는 쌍룡훈련에는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합니다.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와 한국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 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 대와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도 함께 합니다.

또,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구성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합니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의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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