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참전 영국 할머니,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잇슈 SNS]

입력 2024.08.27 (06:49) 수정 2024.08.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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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102번째 생일 기념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서며 자선 기금 모금까지 성공한 영국 할머니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한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에 탑승하는 백발의 할머니!

잠시 후 상공 2천 백미터 높이에서 안전 보조자와 함께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립니다.

엄청난 하강 속도를 뚫고 멋지게 지상으로 착륙한 이 할머니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이자 이날 102번째 생일을 맞이한 마네트 베일리 씨입니다.

예전에 친구 아버지가 85살에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려 생일 기념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건데요.

이번 도전으로 영국 최고령 낙하산 점프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각종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만 파운드를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100살 생일 때는 실버스톤 자동차 경주 서킷을 시속 210㎞로 질주하기도 했던 베일리 할머니.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며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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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7 06:49:35
    • 수정2024-08-27 0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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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102번째 생일 기념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서며 자선 기금 모금까지 성공한 영국 할머니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한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에 탑승하는 백발의 할머니!

잠시 후 상공 2천 백미터 높이에서 안전 보조자와 함께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립니다.

엄청난 하강 속도를 뚫고 멋지게 지상으로 착륙한 이 할머니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이자 이날 102번째 생일을 맞이한 마네트 베일리 씨입니다.

예전에 친구 아버지가 85살에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려 생일 기념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건데요.

이번 도전으로 영국 최고령 낙하산 점프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각종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만 파운드를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100살 생일 때는 실버스톤 자동차 경주 서킷을 시속 210㎞로 질주하기도 했던 베일리 할머니.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며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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