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내년 예산 677조 4천억 원…R&D 예산 ‘복원’ 외

입력 2024.08.27 (12:30) 수정 2024.08.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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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 4천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올해 큰 폭으로 삭감했던 R&D 예산을 다시 지난해 수준으로 늘렸고, 저출생 대책 등 보건 복지와 고용 예산도 5% 가까이 늘렸습니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수사 의뢰·삭제 요구 검토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음란물이 확산하자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텔레그램에 영상 삭제와 차단 등 시정 요구를 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원천 기술은 한국 아닌 우리 것”…체코에 항의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에 반발해 체코 정부에 직접 항의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신들의 원자로 설계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체코에 기술을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항공기 이륙 중 급제동…제주공항 2시간 마비

어젯밤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려다 급히 멈춰 활주로가 두 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는 갑자기 엔진 이상 경고등이 켜지면서 급제동했다는 기장의 말 등을 토대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간호사 파업 임박…정부 “비상·응급의료 유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데 이어 간호사들도 모레부터 총파업을 예고해 의료 공백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파업 반대의 뜻을 밝히면서 비상·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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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주요뉴스] 내년 예산 677조 4천억 원…R&D 예산 ‘복원’ 외
    • 입력 2024-08-27 12:30:34
    • 수정2024-08-27 12: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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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 4천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올해 큰 폭으로 삭감했던 R&D 예산을 다시 지난해 수준으로 늘렸고, 저출생 대책 등 보건 복지와 고용 예산도 5% 가까이 늘렸습니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수사 의뢰·삭제 요구 검토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음란물이 확산하자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텔레그램에 영상 삭제와 차단 등 시정 요구를 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원천 기술은 한국 아닌 우리 것”…체코에 항의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에 반발해 체코 정부에 직접 항의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신들의 원자로 설계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체코에 기술을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항공기 이륙 중 급제동…제주공항 2시간 마비

어젯밤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려다 급히 멈춰 활주로가 두 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는 갑자기 엔진 이상 경고등이 켜지면서 급제동했다는 기장의 말 등을 토대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간호사 파업 임박…정부 “비상·응급의료 유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데 이어 간호사들도 모레부터 총파업을 예고해 의료 공백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파업 반대의 뜻을 밝히면서 비상·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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