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밴드 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내년 영국 투어
입력 2024.08.27 (16:53)
수정 2024.08.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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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라이브 투어를 위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합니다.
오아시스는 현지시각 27일 그룹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년 투어 일정과 함께 "바로 이거야. 지금 일어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그룹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투어는 내년 7월 4∼5일 웨일스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와 런던에서 각 4일, 에든버러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각 2일을 거쳐 8월 17일에 마무리된다고 그룹은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 이래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록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버무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나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같은 숱한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불화 끝에 해체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지난 15년 동안 록 마니아 사이에 언제나 큰 관심거리였지만,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갤러거 형제가 각자 SNS에 '2024년 8월 27일 오전 8시'(27.08.24 8am)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나란히 올려 그룹 재결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아시스는 이날 발표에 앞서 이미 데뷔 앨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아시스는 현지시각 27일 그룹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년 투어 일정과 함께 "바로 이거야. 지금 일어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그룹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투어는 내년 7월 4∼5일 웨일스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와 런던에서 각 4일, 에든버러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각 2일을 거쳐 8월 17일에 마무리된다고 그룹은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 이래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록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버무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나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같은 숱한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불화 끝에 해체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지난 15년 동안 록 마니아 사이에 언제나 큰 관심거리였지만,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갤러거 형제가 각자 SNS에 '2024년 8월 27일 오전 8시'(27.08.24 8am)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나란히 올려 그룹 재결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아시스는 이날 발표에 앞서 이미 데뷔 앨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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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밴드 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내년 영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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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7 16:53:20
- 수정2024-08-27 16:53:58
'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라이브 투어를 위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합니다.
오아시스는 현지시각 27일 그룹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년 투어 일정과 함께 "바로 이거야. 지금 일어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그룹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투어는 내년 7월 4∼5일 웨일스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와 런던에서 각 4일, 에든버러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각 2일을 거쳐 8월 17일에 마무리된다고 그룹은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 이래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록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버무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나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같은 숱한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불화 끝에 해체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지난 15년 동안 록 마니아 사이에 언제나 큰 관심거리였지만,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갤러거 형제가 각자 SNS에 '2024년 8월 27일 오전 8시'(27.08.24 8am)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나란히 올려 그룹 재결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아시스는 이날 발표에 앞서 이미 데뷔 앨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아시스는 현지시각 27일 그룹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년 투어 일정과 함께 "바로 이거야. 지금 일어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그룹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투어는 내년 7월 4∼5일 웨일스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와 런던에서 각 4일, 에든버러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각 2일을 거쳐 8월 17일에 마무리된다고 그룹은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 이래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록의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버무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나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같은 숱한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불화 끝에 해체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지난 15년 동안 록 마니아 사이에 언제나 큰 관심거리였지만,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갤러거 형제가 각자 SNS에 '2024년 8월 27일 오전 8시'(27.08.24 8am)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나란히 올려 그룹 재결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아시스는 이날 발표에 앞서 이미 데뷔 앨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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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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