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조사…신고센터 운영

입력 2024.08.27 (16:53) 수정 2024.08.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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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자나 지인의 사진을 합성해 만드는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 사태 확산에 인천시 교육청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까지 인천 내에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가 의심되는 학교는 고등학교 18곳과 중학교 4곳 등 모두 22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아직 딥페이크 음란물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피해 의심 학교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하는 한편 딥페이크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대처 방법 안내와 상담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타인의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이용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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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조사…신고센터 운영
    • 입력 2024-08-27 16:53:29
    • 수정2024-08-27 16:54:34
    사회
SNS 이용자나 지인의 사진을 합성해 만드는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 사태 확산에 인천시 교육청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까지 인천 내에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가 의심되는 학교는 고등학교 18곳과 중학교 4곳 등 모두 22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아직 딥페이크 음란물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피해 의심 학교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하는 한편 딥페이크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대처 방법 안내와 상담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타인의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이용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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