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줄어…평균연령 44.8세

입력 2024.08.27 (17:20) 수정 2024.08.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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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4년 연속 감소하고, 평균 연령은 44.8세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2023년 12월 31일 기준)를 발간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5천132만 5천329명으로 전년(5천143만 9천38명)보다 0.22%(11만 3천709명)가 줄었습니다.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5천183만명에서 4년 연속 감소했고, 고령화 심화로 평균연령은 전년(44.2세)보다 0.6세가 많은 44.8세가 됐습니다.

주민등록세대는 2천391만 4천851세대로, 전년(2천370만 5천814세대) 대비 0.88%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993만 5천600세대로 41.5%를 차지해 1인 세대의 꾸준한 상승이 전체 세대 수를 불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19.7%(195만 2천911세대), 60대 18.4%(183만 2천132세대), 30대 16.9%(167만 6천332세대)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전자증명서 활용 건수,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2023년 서비스 활용 실적이 2천686만 3천406건으로, 전년(809만 9천791건)의 3.3배였습니다.

통계연보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 '정책자료→통계→통계연보·주제별 통계'에서 전자파일로 볼 수 있습니다.

통계연보에는 행정 안전 분야의 정책 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8개 분야의 총 328개 통계가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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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7 17:20:26
    • 수정2024-08-27 17:21:16
    사회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4년 연속 감소하고, 평균 연령은 44.8세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2023년 12월 31일 기준)를 발간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5천132만 5천329명으로 전년(5천143만 9천38명)보다 0.22%(11만 3천709명)가 줄었습니다.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5천183만명에서 4년 연속 감소했고, 고령화 심화로 평균연령은 전년(44.2세)보다 0.6세가 많은 44.8세가 됐습니다.

주민등록세대는 2천391만 4천851세대로, 전년(2천370만 5천814세대) 대비 0.88%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993만 5천600세대로 41.5%를 차지해 1인 세대의 꾸준한 상승이 전체 세대 수를 불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19.7%(195만 2천911세대), 60대 18.4%(183만 2천132세대), 30대 16.9%(167만 6천332세대)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전자증명서 활용 건수,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바일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2023년 서비스 활용 실적이 2천686만 3천406건으로, 전년(809만 9천791건)의 3.3배였습니다.

통계연보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 '정책자료→통계→통계연보·주제별 통계'에서 전자파일로 볼 수 있습니다.

통계연보에는 행정 안전 분야의 정책 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8개 분야의 총 328개 통계가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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