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8일) 발표한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말(0.50%)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65%로 전분기말(0.61%)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하락(-0.04%p)했지만, 중소기업 여신은 0.08%p 상승했습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직전 분기말과 같았습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 비율은 1.60%로 전분기말(1.61%)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11조 6,000억 원), 가계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채권(2,000억 원)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 규모 증가에도(+1조 9,000억 원) 신규 부실이 증가(+1조 9,000억 원)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22년 9월 최저점(0.38%)을 기록한 뒤 상승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2019년 말 0.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실채권 상·매각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8일) 발표한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말(0.50%)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65%로 전분기말(0.61%)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하락(-0.04%p)했지만, 중소기업 여신은 0.08%p 상승했습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직전 분기말과 같았습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 비율은 1.60%로 전분기말(1.61%)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11조 6,000억 원), 가계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채권(2,000억 원)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 규모 증가에도(+1조 9,000억 원) 신규 부실이 증가(+1조 9,000억 원)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22년 9월 최저점(0.38%)을 기록한 뒤 상승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2019년 말 0.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실채권 상·매각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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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 은행 부실채권비율 0.53%…전분기 대비 0.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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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8 06:00:05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8일) 발표한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말(0.50%)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65%로 전분기말(0.61%)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하락(-0.04%p)했지만, 중소기업 여신은 0.08%p 상승했습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직전 분기말과 같았습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 비율은 1.60%로 전분기말(1.61%)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11조 6,000억 원), 가계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채권(2,000억 원)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 규모 증가에도(+1조 9,000억 원) 신규 부실이 증가(+1조 9,000억 원)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22년 9월 최저점(0.38%)을 기록한 뒤 상승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2019년 말 0.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실채권 상·매각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8일) 발표한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말(0.50%)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65%로 전분기말(0.61%)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하락(-0.04%p)했지만, 중소기업 여신은 0.08%p 상승했습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직전 분기말과 같았습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 비율은 1.60%로 전분기말(1.61%)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11조 6,000억 원), 가계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채권(2,000억 원) 순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 규모 증가에도(+1조 9,000억 원) 신규 부실이 증가(+1조 9,000억 원)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22년 9월 최저점(0.38%)을 기록한 뒤 상승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2019년 말 0.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실채권 상·매각과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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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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