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출신 이사들 탓?”…김택규 협회장 말 들어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8 (07:33) 수정 2024.08.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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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워드는 '엘리트 출신'입니다.

배드민턴 협회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택규 협회장이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에 대해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금메달을 따고도 그랬겠냐며, 안 선수가 제기한 선수 선발부터 후원 계약까지 구시대적 규정을 모두 손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협회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는 엘리트 출신 인사들이 그동안 협회 행정을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생활체육 출신인 자신의 눈과 귀를 가려, 선수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걸 알지 못했다는 겁니다.

김 회장은 '기부금 0원' 논란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동안 협회 임원이 후원금을 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 문제는 협회 정관에 관련 내용을 넣으면 해결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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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8 07:32:59
    • 수정2024-08-28 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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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워드는 '엘리트 출신'입니다.

배드민턴 협회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택규 협회장이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에 대해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금메달을 따고도 그랬겠냐며, 안 선수가 제기한 선수 선발부터 후원 계약까지 구시대적 규정을 모두 손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협회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는 엘리트 출신 인사들이 그동안 협회 행정을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생활체육 출신인 자신의 눈과 귀를 가려, 선수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걸 알지 못했다는 겁니다.

김 회장은 '기부금 0원' 논란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동안 협회 임원이 후원금을 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 문제는 협회 정관에 관련 내용을 넣으면 해결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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