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17만 톤 공급…700억 원 할인 지원
입력 2024.08.28 (08:00)
수정 2024.08.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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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추석에 농수산물 공급 확대, 할인 지원을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고물가 이전인 2021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할인지원 강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우선 20대 성수품을 17만 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경우 추석 3주 전부터 하루 평균 7백 톤씩, 모두 만 2천 톤 공급할 예정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사과와 배도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합니다.
다음 달 종료 예정이던 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기간 700억 원 규모로 할인 지원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업체별 주당 할인지원 한도를 기존 만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고, 여기에 업체별 자체 할인 등을 더해 농산물의 경우 최대 50%,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지난해보다 85곳 확대해 234곳으로 늘렸습니다.
■ 소상공인 명절 자금·전기요금 지원 강화…국내 관광 활성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외에도 민생 부담 경감과 내수 회복책도 내놨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공급해 명절 자금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상인의 경우 추석 연휴 전 3개월 동안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최대 20만 원인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 상인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도권 숙박쿠폰 50만 장을 배포하고 사용기한을 11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휴가지원사업 대상도 5만 명 추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백화점·대형상점별 정기세일,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매달 세일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할인지원 강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우선 20대 성수품을 17만 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경우 추석 3주 전부터 하루 평균 7백 톤씩, 모두 만 2천 톤 공급할 예정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사과와 배도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합니다.
다음 달 종료 예정이던 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기간 700억 원 규모로 할인 지원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업체별 주당 할인지원 한도를 기존 만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고, 여기에 업체별 자체 할인 등을 더해 농산물의 경우 최대 50%,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지난해보다 85곳 확대해 234곳으로 늘렸습니다.
■ 소상공인 명절 자금·전기요금 지원 강화…국내 관광 활성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외에도 민생 부담 경감과 내수 회복책도 내놨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공급해 명절 자금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상인의 경우 추석 연휴 전 3개월 동안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최대 20만 원인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 상인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도권 숙박쿠폰 50만 장을 배포하고 사용기한을 11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휴가지원사업 대상도 5만 명 추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백화점·대형상점별 정기세일,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매달 세일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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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17만 톤 공급…700억 원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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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8 08:00:49
- 수정2024-08-28 08:05:59
정부가 이번 추석에 농수산물 공급 확대, 할인 지원을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고물가 이전인 2021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할인지원 강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우선 20대 성수품을 17만 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경우 추석 3주 전부터 하루 평균 7백 톤씩, 모두 만 2천 톤 공급할 예정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사과와 배도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합니다.
다음 달 종료 예정이던 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기간 700억 원 규모로 할인 지원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업체별 주당 할인지원 한도를 기존 만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고, 여기에 업체별 자체 할인 등을 더해 농산물의 경우 최대 50%,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지난해보다 85곳 확대해 234곳으로 늘렸습니다.
■ 소상공인 명절 자금·전기요금 지원 강화…국내 관광 활성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외에도 민생 부담 경감과 내수 회복책도 내놨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공급해 명절 자금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상인의 경우 추석 연휴 전 3개월 동안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최대 20만 원인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 상인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도권 숙박쿠폰 50만 장을 배포하고 사용기한을 11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휴가지원사업 대상도 5만 명 추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백화점·대형상점별 정기세일,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매달 세일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할인지원 강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우선 20대 성수품을 17만 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경우 추석 3주 전부터 하루 평균 7백 톤씩, 모두 만 2천 톤 공급할 예정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사과와 배도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합니다.
다음 달 종료 예정이던 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석 기간 700억 원 규모로 할인 지원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업체별 주당 할인지원 한도를 기존 만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고, 여기에 업체별 자체 할인 등을 더해 농산물의 경우 최대 50%,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지난해보다 85곳 확대해 234곳으로 늘렸습니다.
■ 소상공인 명절 자금·전기요금 지원 강화…국내 관광 활성화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 외에도 민생 부담 경감과 내수 회복책도 내놨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공급해 명절 자금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상인의 경우 추석 연휴 전 3개월 동안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최대 20만 원인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 상인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수도권 숙박쿠폰 50만 장을 배포하고 사용기한을 11월 말까지 연장합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휴가지원사업 대상도 5만 명 추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백화점·대형상점별 정기세일,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매달 세일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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