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나미비아, 극한 가뭄에 코끼리·하마 고기 배급

입력 2024.08.28 (12:27) 수정 2024.08.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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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가뭄으로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한 나미비아 정부가 코끼리와 하마 등을 잡아서 주민들에게 고기를 배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엘니뇨 현상의 여파로 아프리카 남부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데, 특히 나미비아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향후 몇달 동안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미비아 정부는 방목 적정 수준을 초과한 지역의 코끼리와 하마 등을 사냥해, 주민들에게 고기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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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나미비아, 극한 가뭄에 코끼리·하마 고기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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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28 1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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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가뭄으로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한 나미비아 정부가 코끼리와 하마 등을 잡아서 주민들에게 고기를 배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엘니뇨 현상의 여파로 아프리카 남부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데, 특히 나미비아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향후 몇달 동안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미비아 정부는 방목 적정 수준을 초과한 지역의 코끼리와 하마 등을 사냥해, 주민들에게 고기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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