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 떨어져 3명 다쳐

입력 2024.08.28 (14:11) 수정 2024.08.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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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져 차량들이 부서지고 운전자들이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요금소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실려있던 10미터짜리 원통형 콘크리트 기둥 6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도로에 덜어진 기둥 일부는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반대편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전기 승용차, 8.5톤 화물차와 차례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과 사고를 낸 25톤 트레일러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크레인을 동원해 콘크리트 기둥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고 현장 주변 고속도로가 4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트레일러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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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화물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 떨어져 3명 다쳐
    • 입력 2024-08-28 14:11:45
    • 수정2024-08-28 14:17:51
    사회
출근 시간대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져 차량들이 부서지고 운전자들이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요금소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실려있던 10미터짜리 원통형 콘크리트 기둥 6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도로에 덜어진 기둥 일부는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반대편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전기 승용차, 8.5톤 화물차와 차례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과 사고를 낸 25톤 트레일러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크레인을 동원해 콘크리트 기둥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고 현장 주변 고속도로가 4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트레일러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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