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찾으러 지구대 갔다가 마약 투약 들킨 30대

입력 2024.08.28 (15:17) 수정 2024.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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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지구대에 갔다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지구대를 방문했다가 팔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과 휴대전화 속 메시지 내용 등을 의심한 경찰에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는 다른 사람에게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겠다'는 등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낸 경찰은 모발 정밀검사를 해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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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8 15:17:56
    • 수정2024-08-28 15:18:29
    사회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지구대에 갔다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지구대를 방문했다가 팔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과 휴대전화 속 메시지 내용 등을 의심한 경찰에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는 다른 사람에게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겠다'는 등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낸 경찰은 모발 정밀검사를 해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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