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방 기계 제조공장서 불…5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24.08.28 (16:48) 수정 2024.08.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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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매화동 지식산업센터의 한 소방 관련 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연면적 3,839㎡의 5층짜리 철골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내부에 있던 관계자 등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못한 2명은 해당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고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커질 가능성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20여분 만인 낮 12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공장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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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소방 기계 제조공장서 불…50여 명 대피 소동
    • 입력 2024-08-28 16:48:29
    • 수정2024-08-28 16:54:54
    사회
오늘(28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매화동 지식산업센터의 한 소방 관련 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연면적 3,839㎡의 5층짜리 철골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내부에 있던 관계자 등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못한 2명은 해당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고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커질 가능성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20여분 만인 낮 12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공장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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