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경증 본인부담금 인상…의료취약계층 병원 문턱 높아질까 우려

입력 2024.08.28 (19:56) 수정 2024.08.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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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권역, 지역 응급의료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인상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심근경색 등으로 돌연사하기 전 호소하는 소화불량과 가슴 답답함은 경증으로 분류되는데요,

병원을 자주 다닐 수 없는 시골의 어르신 등의 경우, 자신의 증상이 중증인지 경증인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증 환자 부담금을 올리며 의료대란을 막겠다는 정부의 대책, 의료취약계층의 병원 문턱을 높여 적절한 치료 시기 '골든타임'을 놓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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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8 19:56:36
    • 수정2024-08-28 20:19:33
    뉴스7(광주)
오늘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권역, 지역 응급의료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인상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심근경색 등으로 돌연사하기 전 호소하는 소화불량과 가슴 답답함은 경증으로 분류되는데요,

병원을 자주 다닐 수 없는 시골의 어르신 등의 경우, 자신의 증상이 중증인지 경증인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증 환자 부담금을 올리며 의료대란을 막겠다는 정부의 대책, 의료취약계층의 병원 문턱을 높여 적절한 치료 시기 '골든타임'을 놓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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