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에 2.6조 반영…역대 최대

입력 2024.08.28 (23:21) 수정 2024.08.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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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울산 관련 예산은 2조 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국회 대응 체제로 바꿔 미반영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울산지역 예산은 2조 6천여억 원.

지난해 정부 예산안보다 3.4%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울산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사업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10억원,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25억원,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성능 검증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구축 21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계속 사업에서는 울산신항 개발 479억 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 302억 원, 울산대 글로컬대학 지원 290억 원, 트램 1호선 건설에 6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속에서도 울산시는 신규 사업 등 꼭 필요한 울산 사업에 대해 정부를 잘 설득해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대응 체제로 바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의 예산 증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내년 울산의 국가예산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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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예산안에 2.6조 반영…역대 최대
    • 입력 2024-08-28 23:21:30
    • 수정2024-08-29 00:06:04
    뉴스9(울산)
[앵커]

2025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울산 관련 예산은 2조 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국회 대응 체제로 바꿔 미반영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울산지역 예산은 2조 6천여억 원.

지난해 정부 예산안보다 3.4%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울산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사업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10억원,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25억원,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성능 검증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구축 21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계속 사업에서는 울산신항 개발 479억 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 302억 원, 울산대 글로컬대학 지원 290억 원, 트램 1호선 건설에 6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속에서도 울산시는 신규 사업 등 꼭 필요한 울산 사업에 대해 정부를 잘 설득해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대응 체제로 바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의 예산 증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내년 울산의 국가예산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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