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연금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국가 지급보장 명문화해야” [지금뉴스]

입력 2024.08.29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 등 세 가지를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연금의 신뢰 회복을 위해 모수 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 상승, 자동 안정 장치 도입 등 연금의 장기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제도를 함께 개혁, 혁신해서 서민과 중산층의 노후가 두텁게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은 법률 개정으로 완성되는 만큼, 국회도 논의구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연금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국가 지급보장 명문화해야” [지금뉴스]
    • 입력 2024-08-29 10:41:20
    영상K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 등 세 가지를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연금의 신뢰 회복을 위해 모수 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 상승, 자동 안정 장치 도입 등 연금의 장기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제도를 함께 개혁, 혁신해서 서민과 중산층의 노후가 두텁게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은 법률 개정으로 완성되는 만큼, 국회도 논의구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