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으로 거제 외도 표류하던 990톤급 선박 구조

입력 2024.08.29 (13:44) 수정 2024.08.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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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8시쯤, 경남 거제시 외도 주변 바다에서 표류하던 990톤급 LPG 운반선이 통영해경에 구조됐습니다.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초속 14m의 바람과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선박이 주변 섬에 충돌할 위험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된 운반선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경은 태풍 영향으로 기상이 좋지 않다며, 항해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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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산산’으로 거제 외도 표류하던 990톤급 선박 구조
    • 입력 2024-08-29 13:44:53
    • 수정2024-08-29 13:52:53
    사회
어제(28일) 저녁 8시쯤, 경남 거제시 외도 주변 바다에서 표류하던 990톤급 LPG 운반선이 통영해경에 구조됐습니다.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초속 14m의 바람과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선박이 주변 섬에 충돌할 위험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된 운반선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경은 태풍 영향으로 기상이 좋지 않다며, 항해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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