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거대 싱크홀이?”…연희동서 차량 통째로 빠져 [제보]

입력 2024.08.29 (14:38) 수정 2024.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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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2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한 대가 빠졌습니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6m, 세로 4m로 깊이는 2.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인 80대 남성 B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현재는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차도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보: 익명 시청자, 이주호, 편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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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도 거대 싱크홀이?”…연희동서 차량 통째로 빠져 [제보]
    • 입력 2024-08-29 14:38:55
    • 수정2024-08-29 14:43:52
    제대로 보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2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한 대가 빠졌습니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6m, 세로 4m로 깊이는 2.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 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인 80대 남성 B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현재는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차도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보: 익명 시청자, 이주호, 편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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