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내 목소리를 허하라”…여성들 SNS서 탈레반에 저항
입력 2024.08.29 (15:21)
수정 2024.08.29 (1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프가니스탄으로 갑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를 이용한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까요,아프가니스탄 국기를 손에 들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
뒤이어 다른 여성이 등장해 노래를 이어 부릅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에 올린 영상들인데요.
여성들의 노래에는 "당신은 내 목소리를 침묵시켰다" "목소리는 숨겨야 할 게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자칭 '도덕법'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인데요.
탈레반 정부는 지난 21일, 35개 조항의 도덕법을 공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한다, 공공장소에선 목소리도 내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서방은 여성 인권을 심각하게 탄압하는 조치라고 비난했는데요.
탈레반은 서방이 이슬람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비난하는 건 오만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찬가'를 부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가 더 와닿으시나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를 이용한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까요,아프가니스탄 국기를 손에 들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
뒤이어 다른 여성이 등장해 노래를 이어 부릅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에 올린 영상들인데요.
여성들의 노래에는 "당신은 내 목소리를 침묵시켰다" "목소리는 숨겨야 할 게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자칭 '도덕법'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인데요.
탈레반 정부는 지난 21일, 35개 조항의 도덕법을 공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한다, 공공장소에선 목소리도 내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서방은 여성 인권을 심각하게 탄압하는 조치라고 비난했는데요.
탈레반은 서방이 이슬람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비난하는 건 오만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찬가'를 부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가 더 와닿으시나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내 목소리를 허하라”…여성들 SNS서 탈레반에 저항
-
- 입력 2024-08-29 15:21:32
- 수정2024-08-29 15:27:49
다음은 아프가니스탄으로 갑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를 이용한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까요,아프가니스탄 국기를 손에 들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
뒤이어 다른 여성이 등장해 노래를 이어 부릅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에 올린 영상들인데요.
여성들의 노래에는 "당신은 내 목소리를 침묵시켰다" "목소리는 숨겨야 할 게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자칭 '도덕법'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인데요.
탈레반 정부는 지난 21일, 35개 조항의 도덕법을 공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한다, 공공장소에선 목소리도 내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서방은 여성 인권을 심각하게 탄압하는 조치라고 비난했는데요.
탈레반은 서방이 이슬람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비난하는 건 오만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찬가'를 부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가 더 와닿으시나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를 이용한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까요,아프가니스탄 국기를 손에 들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
뒤이어 다른 여성이 등장해 노래를 이어 부릅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SNS에 올린 영상들인데요.
여성들의 노래에는 "당신은 내 목소리를 침묵시켰다" "목소리는 숨겨야 할 게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자칭 '도덕법'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인데요.
탈레반 정부는 지난 21일, 35개 조항의 도덕법을 공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한다, 공공장소에선 목소리도 내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서방은 여성 인권을 심각하게 탄압하는 조치라고 비난했는데요.
탈레반은 서방이 이슬람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비난하는 건 오만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찬가'를 부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가 더 와닿으시나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