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영향…부산 강풍 피해

일본에 상륙한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 유리가 파손돼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지나던 70대 여성이 무릎을 다치는 등 부산소방재난본부에 1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50여 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