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삼현, 520억 원 규모 증설 투자협약 외

입력 2024.08.29 (19:33) 수정 2024.08.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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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오늘(29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식회사 삼현과 52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삼현은 창원 국가산단 팔용동 기존 사업장과 인접한 곳에 2만여㎡ 규모로 사업장을 늘리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광복회 경남지부, ‘경술국치일 기억’ 행사 개최

114주년 경술국치일 기억 행사가 오늘(29일) 경남보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 경남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역사를 돌아보고, 뼈아픈 성찰을 통해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미래 세대에게 교육을 통해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알리는 데 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시의회 ‘원 구성 갈등’…민주당, 본회의장 점거

거제시의회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후반기 원 구성을 못 해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항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전·후반기 시의장 배분 약속을 어기고 의장을 가져간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 합의도 지키지 않고 파행을 이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풍 ‘산산’…거제 외도 표류하던 990톤급 선박 구조

어제(28일) 저녁 8시쯤, 거제시 외도 주변 바다에서 표류하던 990톤급 LPG 운반선이 통영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해상에는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초속 14m의 바람과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습니다.

해당 운반선에는 한국인 선원 8명 등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창원에서 하반기 투쟁 선포대회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9일) 창원광장 인근에서 하반기 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노동 기본권 쟁취를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노동부 장관이 노동을 탄압하고 인권위원장이 인권을 거부하는 등 국가의 기강과 노동자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 달 경남 민중대회를 열어 하반기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주남저수지 녹조’ 토론회 개최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오늘(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남저수지 녹조 대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환경단체와 농어촌공사 관계자, 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주남저수지 녹조 제거에 앞서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비점오염원 관리와 퇴적토 문제는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창원서 홍합 오만둥이 대량 폐사…‘고수온 원인 조사’

고수온으로 인한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에서는 홍합과 오만둥이가 대량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창원시는 현장 조사 결과, 마산합포구 양식장 곳곳에서 수확을 앞둔 홍합과 오만둥이 폐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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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시-삼현, 520억 원 규모 증설 투자협약 외
    • 입력 2024-08-29 19:33:56
    • 수정2024-08-29 19:57:49
    뉴스7(창원)
창원시가 오늘(29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식회사 삼현과 52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삼현은 창원 국가산단 팔용동 기존 사업장과 인접한 곳에 2만여㎡ 규모로 사업장을 늘리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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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주년 경술국치일 기억 행사가 오늘(29일) 경남보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 경남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역사를 돌아보고, 뼈아픈 성찰을 통해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미래 세대에게 교육을 통해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알리는 데 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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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거제 외도 표류하던 990톤급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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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운반선에는 한국인 선원 8명 등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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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노동부 장관이 노동을 탄압하고 인권위원장이 인권을 거부하는 등 국가의 기강과 노동자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 달 경남 민중대회를 열어 하반기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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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으로 인한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에서는 홍합과 오만둥이가 대량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창원시는 현장 조사 결과, 마산합포구 양식장 곳곳에서 수확을 앞둔 홍합과 오만둥이 폐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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