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횡성호, ‘남조류’ 출현…조류경보 ‘관심’ 2년 만에 발령 외

원주지방환경청이 오늘(29일) 횡성호 취수탑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을 발령했습니다.

횡성호의 조류 경보 발령은 2022년에 이어 2년 만입니다.

이번 조류 경보 발령은 이달(8월) 19일과 26일, 횡성호의 남조류 세포 수가 환경 기준을 초과한 데 따른 겁니다.

이번 조류 발생의 원인은 지속적인 폭염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원주환경청은 다만, 횡성호에서 퍼 올린 수돗물에선 조류 독소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내일 개장

원주시우산천골목형상점가상인회는 내일(30일)부터 올해 11월 2일 사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원주시 우산동 우산천골목형상점가에서 '2024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을 엽니다.

행사장에선 먹을거리 판매장과 벼룩시장, 길거리노래방이 운영되며,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도 마련됩니다.

우산천상점가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의 '주말 야시장'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평창군, 다자녀 상하수도요금 감면 신청 3배 증가

평창군은 '다자녀가구 상하수도요금 감면제도' 신청 건수가 현재 34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면 제도 도입 9달 만에 신청 건수가 3배 증가한 겁니다.

이를 통해 두 자녀 가정의 요금은 기존의 절반 정도로 줄었고,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요금은 기존의 10%에서 20%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제도는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돕니다.

‘영월군 일자리 포털’ 운영…취업·창업 정보 모아

영월군이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영월군 일자리 포털'을 마련하고, 오늘(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선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현황 등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월군은 특히, 청년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