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5월은 명예가 아닌 멍에, 채권도 이권도 아닌 채무”

입력 2024.08.29 (19:53) 수정 2024.08.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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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5·18 기념재단 창립 30주년입니다.

벌서 서른 살이 됐지만, 재단은 아직도 5·18 진상규명이라는 걸음마를 스스로 떼지 않고 다시 한걸음 한걸음 옮기고 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부실과 왜곡'으로 얼룩져 종료돼 민간차원의 5.18 보고서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이 재단 창립 선언문에 "5월은 명예가 아니고 멍에이며 채권도 이권도 아닌 채무이고, 희생이고, 봉사입니다." 라고 썼는데요.

5·18 기념재단과 함께 5월을 올바로 정립하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이유를 설명한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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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29 20:16:04
    뉴스7(광주)
내일은 5·18 기념재단 창립 30주년입니다.

벌서 서른 살이 됐지만, 재단은 아직도 5·18 진상규명이라는 걸음마를 스스로 떼지 않고 다시 한걸음 한걸음 옮기고 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부실과 왜곡'으로 얼룩져 종료돼 민간차원의 5.18 보고서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이 재단 창립 선언문에 "5월은 명예가 아니고 멍에이며 채권도 이권도 아닌 채무이고, 희생이고, 봉사입니다." 라고 썼는데요.

5·18 기념재단과 함께 5월을 올바로 정립하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이유를 설명한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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