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 중도 탈락 5년 새 최고…“의대행 추정”

입력 2024.09.01 (12:06) 수정 2024.09.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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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두 2천 126명이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대 중도 탈락자는 436명으로 5년 전보다 59.7% 늘었고, 연세대는 830명으로 62.4%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은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빠졌을 것"이라며 "내년도 의대 증원으로 올해 중도 탈락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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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서울대 중도 탈락 5년 새 최고…“의대행 추정”
    • 입력 2024-09-01 12:06:15
    • 수정2024-09-01 12:11:15
    뉴스 12
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두 2천 126명이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대 중도 탈락자는 436명으로 5년 전보다 59.7% 늘었고, 연세대는 830명으로 62.4%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은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빠졌을 것"이라며 "내년도 의대 증원으로 올해 중도 탈락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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