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관리비 10억’ 지식산업센터 관리권 위해 서류 위조 일당 구속
입력 2024.09.02 (11:18)
수정 2024.09.02 (1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의 관리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류를 위조한 일당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 남양주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내 건물 관리인으로 선임되기 위해 건물 소유자 등의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해 관련 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총회에서 다른 관리인 C 씨가 선임됐음에도 집합건물 소유주 50% 동의를 받았다고 허위 주장하며 계속해서 관리권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이 건물은 분양된 약 1,700개 호실이 납부하는 월 관리비만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씨 등이 100여 명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합건물 관리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선량한 다수 시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 남양주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내 건물 관리인으로 선임되기 위해 건물 소유자 등의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해 관련 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총회에서 다른 관리인 C 씨가 선임됐음에도 집합건물 소유주 50% 동의를 받았다고 허위 주장하며 계속해서 관리권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이 건물은 분양된 약 1,700개 호실이 납부하는 월 관리비만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씨 등이 100여 명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합건물 관리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선량한 다수 시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 관리비 10억’ 지식산업센터 관리권 위해 서류 위조 일당 구속
-
- 입력 2024-09-02 11:18:31
- 수정2024-09-02 11:21:43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의 관리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류를 위조한 일당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 남양주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내 건물 관리인으로 선임되기 위해 건물 소유자 등의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해 관련 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총회에서 다른 관리인 C 씨가 선임됐음에도 집합건물 소유주 50% 동의를 받았다고 허위 주장하며 계속해서 관리권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이 건물은 분양된 약 1,700개 호실이 납부하는 월 관리비만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씨 등이 100여 명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합건물 관리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선량한 다수 시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 남양주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내 건물 관리인으로 선임되기 위해 건물 소유자 등의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해 관련 기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총회에서 다른 관리인 C 씨가 선임됐음에도 집합건물 소유주 50% 동의를 받았다고 허위 주장하며 계속해서 관리권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이 건물은 분양된 약 1,700개 호실이 납부하는 월 관리비만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씨 등이 100여 명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합건물 관리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선량한 다수 시민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
-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이수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