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텔레그램 법인 ‘입건 전 조사’

입력 2024.09.02 (14:06) 수정 2024.09.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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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최근 텔레그램 상의 '겹지인방' 사건 등과 관련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허위 영상물 제조 범죄 등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조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전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가 88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신원이 파악된 피의자는 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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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페이크 성범죄’ 텔레그램 법인 ‘입건 전 조사’
    • 입력 2024-09-02 14:06:34
    • 수정2024-09-02 14:12:53
    뉴스2
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최근 텔레그램 상의 '겹지인방' 사건 등과 관련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허위 영상물 제조 범죄 등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조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전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가 88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신원이 파악된 피의자는 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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