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물차에서 연기가?” 비번날 화재 막은 소방관들

입력 2024.09.02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침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가 그 근처를 지나고 있었고, 김 소방사는 자신의 차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 바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도 해당 도로를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목격했고, 김 소방사와 함께 가연물을 제거했습니다.

(왼쪽) 경기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 (오른쪽)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왼쪽) 경기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 (오른쪽)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

두 소방관은 모두 그날 비번이었는데, 이들의 빠른 대처로 불길은 10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다른 차량이 던진 담배꽁초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영상편집 김시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화물차에서 연기가?” 비번날 화재 막은 소방관들
    • 입력 2024-09-02 15:44:03
    영상K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침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가 그 근처를 지나고 있었고, 김 소방사는 자신의 차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 바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도 해당 도로를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목격했고, 김 소방사와 함께 가연물을 제거했습니다.

(왼쪽) 경기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 (오른쪽) 서울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
두 소방관은 모두 그날 비번이었는데, 이들의 빠른 대처로 불길은 10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다른 차량이 던진 담배꽁초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영상편집 김시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