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천연 동굴 농구장
입력 2024.09.02 (19:24)
수정 2024.09.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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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이저우성 농촌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인긴데요.
최근 한 마을이 동굴을 농구장으로 개조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성 옌허현의 한 석회암 동굴.
이 지역 17개 농구팀이 참여하는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닷새 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 마련된 4천 명 관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양자이린/관람객 : "동굴 농구장 개장 소식에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어요. 우리 마을 팀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바깥은 35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굴 속 기온은 25도에 불과해 10도나 차이 납니다.
쾌적한 환경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도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800제곱미터 면적의 이 동굴은 바닥이 평평하고 습도가 낮아 종종 마을 행사장으로 이용됐었는데요.
동굴을 농구 경기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온도 습도 조절이 필요없는 천연 동굴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구이저우성 농촌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인긴데요.
최근 한 마을이 동굴을 농구장으로 개조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성 옌허현의 한 석회암 동굴.
이 지역 17개 농구팀이 참여하는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닷새 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 마련된 4천 명 관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양자이린/관람객 : "동굴 농구장 개장 소식에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어요. 우리 마을 팀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바깥은 35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굴 속 기온은 25도에 불과해 10도나 차이 납니다.
쾌적한 환경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도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800제곱미터 면적의 이 동굴은 바닥이 평평하고 습도가 낮아 종종 마을 행사장으로 이용됐었는데요.
동굴을 농구 경기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온도 습도 조절이 필요없는 천연 동굴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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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천연 동굴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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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02 19:30:16
[앵커]
구이저우성 농촌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인긴데요.
최근 한 마을이 동굴을 농구장으로 개조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성 옌허현의 한 석회암 동굴.
이 지역 17개 농구팀이 참여하는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닷새 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 마련된 4천 명 관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양자이린/관람객 : "동굴 농구장 개장 소식에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어요. 우리 마을 팀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바깥은 35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굴 속 기온은 25도에 불과해 10도나 차이 납니다.
쾌적한 환경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도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800제곱미터 면적의 이 동굴은 바닥이 평평하고 습도가 낮아 종종 마을 행사장으로 이용됐었는데요.
동굴을 농구 경기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온도 습도 조절이 필요없는 천연 동굴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구이저우성 농촌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인긴데요.
최근 한 마을이 동굴을 농구장으로 개조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성 옌허현의 한 석회암 동굴.
이 지역 17개 농구팀이 참여하는 마을 대항 농구 경기가 닷새 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 마련된 4천 명 관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양자이린/관람객 : "동굴 농구장 개장 소식에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어요. 우리 마을 팀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바깥은 35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굴 속 기온은 25도에 불과해 10도나 차이 납니다.
쾌적한 환경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도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800제곱미터 면적의 이 동굴은 바닥이 평평하고 습도가 낮아 종종 마을 행사장으로 이용됐었는데요.
동굴을 농구 경기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온도 습도 조절이 필요없는 천연 동굴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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