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금호타이어 노조, 총파업 유보…잠정 합의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임금·단체협약안에 오늘(2일)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지회는 내일(3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유보하고,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국회, 광주의 날’ 행사…“협력체계 구축”

지자체와 국회, 정당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회, 광주의 날' 행사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서울 국회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조국혁신당 등 각 정당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없는 국방위·환노위 소속 의원 6명을 '팀 광주 국회의원'으로 위촉하고 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접수

조국혁신당이 내일(3일)부터 4일까지 출마를 희망하는 당원 모두에게 곡성과 영광군수 재선거의 경선 후보자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최종 경선 후보는 오는 5일 신청자 전원에 대한 면접 심사 후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3명에 대한 경선을 내일(3일)까지 진행하고, 4명의 후보가 나선 곡성군수 재선거 경선은 최종 후보를 공고하면서 규칙과 시기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 선수단, 파리 패럴림픽 메달 ‘행진’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전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유수영 선수는 어제(1일)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정재군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소속 보치아 강선희 선수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광주와 전남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지금까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