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31만 4,200원…전년보다 3.9% 증가”

입력 2024.09.02 (21:50) 수정 2024.09.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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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제주에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1년 전보다 3.9% 늘어나, 약 31만 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추석 명절을 20여 일 앞두고 지역 재래시장에서 제수 26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전년보다 3.9% 오른 31만 4천200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전년도보다 46.9% 오른 시금치였고, 사과와 배, 오징어가 30%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대파와 제주고사리, 옥돔, 애호박과 송편 등 물가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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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31만 4,200원…전년보다 3.9% 증가”
    • 입력 2024-09-02 21:50:29
    • 수정2024-09-02 22:22:41
    뉴스9(제주)
올해 추석 제주에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1년 전보다 3.9% 늘어나, 약 31만 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추석 명절을 20여 일 앞두고 지역 재래시장에서 제수 26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전년보다 3.9% 오른 31만 4천200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전년도보다 46.9% 오른 시금치였고, 사과와 배, 오징어가 30%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대파와 제주고사리, 옥돔, 애호박과 송편 등 물가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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