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 대비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4.09.03 (10:13) 수정 2024.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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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의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성동구는 우선 안전관리요원 5명이 상시 순찰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은 방범용 무인카메라를 통해 주말 주야간, 평일 야간시간에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인파 밀집 상황이 발생해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경찰과 협력해 행사를 중단시키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 명령, 위험구역 설정, 통행 제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팝업스토어와 명인이 참석하는 행사의 임대차계약 때는 공인중개사의 협조를 받아 주최 측에 안전관리 안내문을 배포할 방침입니다.

1천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해서는 현행보다 엄밀한 기준을 적용해 소방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합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8월 성수역 3번 출구 앞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 가게 철거·이전을 마쳤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이전, 보도폭 확대 등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성수역 출입구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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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 대비 종합대책 마련
    • 입력 2024-09-03 10:13:45
    • 수정2024-09-03 10:16:31
    사회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의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성동구는 우선 안전관리요원 5명이 상시 순찰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은 방범용 무인카메라를 통해 주말 주야간, 평일 야간시간에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인파 밀집 상황이 발생해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경찰과 협력해 행사를 중단시키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 명령, 위험구역 설정, 통행 제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팝업스토어와 명인이 참석하는 행사의 임대차계약 때는 공인중개사의 협조를 받아 주최 측에 안전관리 안내문을 배포할 방침입니다.

1천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해서는 현행보다 엄밀한 기준을 적용해 소방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합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8월 성수역 3번 출구 앞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 가게 철거·이전을 마쳤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이전, 보도폭 확대 등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성수역 출입구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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