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호주, 악천후 피해…1명 사망·12만 가구 정전

입력 2024.09.03 (12:22) 수정 2024.09.03 (1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금 겨울인 호주에 사이클론 수준의 강풍과 폭우가 몰아닥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호주 남부를 강타한 강풍으로 1명이 숨지고 12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요 도시 공항에서 비행기 결항이 속출했습니다.

호주는 현재 겨울이지만 최근 시드니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고, 이 따뜻한 공기가 남극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와 충돌하면서 강한 바람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호주, 악천후 피해…1명 사망·12만 가구 정전
    • 입력 2024-09-03 12:22:42
    • 수정2024-09-03 12:26:54
    뉴스 12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금 겨울인 호주에 사이클론 수준의 강풍과 폭우가 몰아닥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호주 남부를 강타한 강풍으로 1명이 숨지고 12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요 도시 공항에서 비행기 결항이 속출했습니다.

호주는 현재 겨울이지만 최근 시드니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고, 이 따뜻한 공기가 남극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와 충돌하면서 강한 바람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