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줄넘기 형제’

입력 2024.09.03 (12:38) 수정 2024.09.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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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가나가와현에서 열렸는데요.

주니어부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군마현의 중학생 형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악에 맞춰 곡예 동작을 비롯해 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군마의 줄넘기 형제'라고 불리는 중학교 3학년 유마 군과 1학년 유키 군입니다.

[세키네 유마/줄넘기 주니어부 일본 대표 : "줄넘기 하나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가장 힘을 쏟는 종목은 선수들이 동시에 퍼포먼스를 펼치는 팀 프리스타일입니다.

한 명이라도 타이밍이 안 맞으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아시아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세 종목을 마치고 마지막인 팀 프리스타일입니다.

연습 때 가장 어려웠던 마지막 기술이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결과는 단체 종합 우승.

호흡이 완벽하게 들어맞은 줄넘기를 선보이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키 군은 더 큰 세계대회에 나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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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줄넘기 형제’
    • 입력 2024-09-03 12:38:18
    • 수정2024-09-03 12:47:14
    뉴스 12
[앵커]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가나가와현에서 열렸는데요.

주니어부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군마현의 중학생 형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음악에 맞춰 곡예 동작을 비롯해 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군마의 줄넘기 형제'라고 불리는 중학교 3학년 유마 군과 1학년 유키 군입니다.

[세키네 유마/줄넘기 주니어부 일본 대표 : "줄넘기 하나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가장 힘을 쏟는 종목은 선수들이 동시에 퍼포먼스를 펼치는 팀 프리스타일입니다.

한 명이라도 타이밍이 안 맞으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아시아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세 종목을 마치고 마지막인 팀 프리스타일입니다.

연습 때 가장 어려웠던 마지막 기술이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결과는 단체 종합 우승.

호흡이 완벽하게 들어맞은 줄넘기를 선보이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키 군은 더 큰 세계대회에 나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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