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택배 서비스…지하철역에 맡기면 반값 배송

입력 2024.09.03 (13:52) 수정 2024.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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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 택배 요금의 절반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는 다음 달 하순부터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택배 배송사로 한진과 브이투브이를 선정했고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57개 역 중 30개 역에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화물을 맡기면 지하철과 전기화물차로 택배업체 집화장에 전달돼 최종 목적지로 배송됩니다.

택배 요금은 최소 규격(무게 5㎏, 가로·세로·높이 합 100㎝ 이하) 기준으로 당일배송 2천500원, 일반배송 1천500원입니다.

인천시는 시중의 같은 규격 택배 평균 요금과 비교해 당일배송은 57%, 일반배송은 4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20만건의 반값 택배 배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7월부터 택배 집화센터를 인천 1·2호선 전체 57개 역으로 늘리고 연간 80만건의 택배 배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반값 택배 이용을 원하는 인천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해 고객센터(☎ 1544-6213)에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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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3 13:52:40
    • 수정2024-09-03 13:53:03
    사회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 택배 요금의 절반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는 다음 달 하순부터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택배 배송사로 한진과 브이투브이를 선정했고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57개 역 중 30개 역에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화물을 맡기면 지하철과 전기화물차로 택배업체 집화장에 전달돼 최종 목적지로 배송됩니다.

택배 요금은 최소 규격(무게 5㎏, 가로·세로·높이 합 100㎝ 이하) 기준으로 당일배송 2천500원, 일반배송 1천500원입니다.

인천시는 시중의 같은 규격 택배 평균 요금과 비교해 당일배송은 57%, 일반배송은 4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20만건의 반값 택배 배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7월부터 택배 집화센터를 인천 1·2호선 전체 57개 역으로 늘리고 연간 80만건의 택배 배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반값 택배 이용을 원하는 인천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해 고객센터(☎ 1544-6213)에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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