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 기획공연…3인의 안무작
입력 2024.09.03 (19:50)
수정 2024.09.03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구시립무용단이 국내에서 활약하는 3명의 안무가들과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려는 시립무용단의 첫 시도가 녹아든 작품입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권효원 안무가의 작품입니다.
기존 무용과 달리 무용수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 연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속해서 있는 것이 아닌 왔다가 가는 것, 있었다가 없어진 것을 언어와 몸으로 함께 표현합니다.
[권효원/안무가 : "무용수들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를 각색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이라서 말(대사)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철인 안무가의 공연은 현대인이 분출하지 못하고 억눌려온 감정들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신승민/무용수 : "(억눌린 감정들을) 해소하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바라보시면서 스스로 한번쯤 내가 혹시나 모른 척하고 있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가의 '뫄뫄'입니다.
13명의 무용수가 즉흥적인 춤으로 자신을 버려가면서 자신을 더 잘 마주할 수 있다는 역설을 역동성있게 표현합니다.
[류장현/안무가 : "공연마다 계속 달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오셔서 에너지를 같이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2024 뉴 대구 댄스'는 오는 6일과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시립무용단이 국내에서 활약하는 3명의 안무가들과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려는 시립무용단의 첫 시도가 녹아든 작품입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권효원 안무가의 작품입니다.
기존 무용과 달리 무용수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 연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속해서 있는 것이 아닌 왔다가 가는 것, 있었다가 없어진 것을 언어와 몸으로 함께 표현합니다.
[권효원/안무가 : "무용수들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를 각색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이라서 말(대사)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철인 안무가의 공연은 현대인이 분출하지 못하고 억눌려온 감정들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신승민/무용수 : "(억눌린 감정들을) 해소하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바라보시면서 스스로 한번쯤 내가 혹시나 모른 척하고 있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가의 '뫄뫄'입니다.
13명의 무용수가 즉흥적인 춤으로 자신을 버려가면서 자신을 더 잘 마주할 수 있다는 역설을 역동성있게 표현합니다.
[류장현/안무가 : "공연마다 계속 달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오셔서 에너지를 같이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2024 뉴 대구 댄스'는 오는 6일과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시립무용단 기획공연…3인의 안무작
-
- 입력 2024-09-03 19:50:57
- 수정2024-09-03 20:37:46
[앵커]
대구시립무용단이 국내에서 활약하는 3명의 안무가들과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려는 시립무용단의 첫 시도가 녹아든 작품입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권효원 안무가의 작품입니다.
기존 무용과 달리 무용수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 연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속해서 있는 것이 아닌 왔다가 가는 것, 있었다가 없어진 것을 언어와 몸으로 함께 표현합니다.
[권효원/안무가 : "무용수들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를 각색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이라서 말(대사)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철인 안무가의 공연은 현대인이 분출하지 못하고 억눌려온 감정들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신승민/무용수 : "(억눌린 감정들을) 해소하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바라보시면서 스스로 한번쯤 내가 혹시나 모른 척하고 있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가의 '뫄뫄'입니다.
13명의 무용수가 즉흥적인 춤으로 자신을 버려가면서 자신을 더 잘 마주할 수 있다는 역설을 역동성있게 표현합니다.
[류장현/안무가 : "공연마다 계속 달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오셔서 에너지를 같이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2024 뉴 대구 댄스'는 오는 6일과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구시립무용단이 국내에서 활약하는 3명의 안무가들과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려는 시립무용단의 첫 시도가 녹아든 작품입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권효원 안무가의 작품입니다.
기존 무용과 달리 무용수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 연극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속해서 있는 것이 아닌 왔다가 가는 것, 있었다가 없어진 것을 언어와 몸으로 함께 표현합니다.
[권효원/안무가 : "무용수들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를 각색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이라서 말(대사)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철인 안무가의 공연은 현대인이 분출하지 못하고 억눌려온 감정들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신승민/무용수 : "(억눌린 감정들을) 해소하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바라보시면서 스스로 한번쯤 내가 혹시나 모른 척하고 있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가의 '뫄뫄'입니다.
13명의 무용수가 즉흥적인 춤으로 자신을 버려가면서 자신을 더 잘 마주할 수 있다는 역설을 역동성있게 표현합니다.
[류장현/안무가 : "공연마다 계속 달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오셔서 에너지를 같이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2024 뉴 대구 댄스'는 오는 6일과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
-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권기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