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할인 지원 대형마트에 편중”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이 대형마트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대형마트 6개사에 지급된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은 6백 99억 원이었습니다.

반면 전통시장에 지급한 예산은 대형마트의 3분의 1 수준인 2백 50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임 의원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