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숨진 노동자 유족 “엄정수사 촉구” 농성

입력 2024.09.04 (10:39) 수정 2024.09.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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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숨진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과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망사고 대책회의는 어제(3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책임자들의 사과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에 "폭염 속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장례식을 미루고 분향소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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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숨진 노동자 유족 “엄정수사 촉구” 농성
    • 입력 2024-09-04 10:39:07
    • 수정2024-09-04 11:09:22
    930뉴스(광주)
폭염 속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숨진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족과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망사고 대책회의는 어제(3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책임자들의 사과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에 "폭염 속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장례식을 미루고 분향소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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